강원특별자치도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주간(7.7.~20.) 스리랑카 중앙 및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평화구축 및 사회통합을 위한 가계경제 발전」국제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및 가계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전수받기 희망하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및 북중부주 지방정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정부정책과 가계의 경제적 의사결정 방안 및 전략을 소개하고, 도내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센터, 마을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지 등을 방문하여 사회통합 및 경제활성화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스리랑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아울러, 농업·관광·환경·산림 분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강원자치도에서의 구체적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전파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찬수라니 비사라나(Chanthrani Vitharana) 스리랑카 행정부 지역담당관은 “스리랑카가 최근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통해 점차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시기라 한국의 위기 극복 및 경제성장 사례가 자국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저속득층 소득증대 및 복지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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