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이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색을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미술관 지역 연계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민·관·정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자와 관련된 진로·직업에 대한 정보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10명씩 하루 총 6회 운영된다.
교육은 ▲현대 도예가 직업 알아보기 ▲캔버스 위에 스케치하기 ▲초벌도자기를 깬 가루와 물감을 섞어 반죽한 뒤, 나만의 초벌도자그림 그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031-645-061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도자미술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을 빚어보고 나아가 현대 도예가의 꿈을 빚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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